2013년 1월 1일 화요일

나의이야기 2002.5 ~ 7 KTF 파일관리 프로젝트

2002.5 ~ 7 KTF 파일관리 프로젝트
역활: PM
OS: UNIX, WINDOWS
개발툴: 파워빌더, C, FTP

대우정보시스템으로 옴기고 김우환 부장으로 부터 받은 첫 프로젝트 였습니다.
프로젝트 보다는 대기업에서는 관계가 중요시 된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것이 대우정보시스템 근무내내 어려움이 되었습니다. 즉 김우환 부장의 추천으로 대우의 일원이 되었기 때문에 김우환 부장라인이 된것이고 끝까지 그라인을 사수해야 하는 것이죠 ^^;
또한 의외로 대기업에서의 직원들은 매우 힘든일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첫번째 부여받은 KTF 파일관리 프로젝트, 프로젝트는 납기직전 이었고 담당직원은 매일 부장님으로 부터 혼나는 것이 하루 일과였던 것입니다. 처음으로 그렇게 무섭게 당하는 것을 보왔지만, 이후에는 그저 일상이 되버립니다.
대상프로젝트 문제는 프로그램은 완성되어 테스트 되었지만 대상 설치장비에 설치하면 실행오류가 생겨서 아예운영이 안되는 것이 문제 였던 것입니다.
남감한 일이더군요, 기한은 하루 ㅎㅎ, 제가 직접가서 설치해보고 실행이 안돼 직원들을 철수 시켰다고 하나까 , 왜거기서 죽지 않았냐구 하더군요.
어쨋든 문제는 구성파일들이 문제 였으므로 프로그램을 제 PC에 설치하고 구성파일들의 위차와 버젼을 제구성해서 다시가서 한번에 문제를 해결하고 온 마치 큰 사건같은 프로젝트 였습니다.
이후에 프로젝트 팀원들과 함께 두달정도 프로젝트의 추가개발과 설치를 감시,감독하며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 직원들은 마치 목자 잃은 양처럼 보이더군요, 어떤 프로젝트도 강력하지만 따듯한 마음을 지닌 관리자가 인도하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이러한 직원들에 대한 신뢰는 나중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는 위기에 대한 실마리가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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